[부산/만덕] 깔끔하고 쯔게다시도 맛있는 횟집 "만덕어장"
안녕하세요. 콩나찌입니다.
오늘은 가족과 함께 주말에 갔다 온 횟집 리뷰를 해보겠습니다.
더래디언트와 이편한세상 임장 겸 갔다가 급 횟집을 발견하고 갔습니다.
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. 만덕역에서 조금만 올라오면 됩니다.
영업시간은 12:00-23:00 라스트오더 11:30분입니다.
얼마 전 리뷰에 브레이크타임이 있다는 글을 봤는데 방침이 바뀌었는지 따로 브레이크 타임은 없는듯했습니다.
아무래도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신상횟집이라 조율 중인가 봅니다ㅎㅎ

가격은 사진과 같아요.
저흰 대방어 먹으러 갔는데 어제 다 소진되어서ㅜㅠ(이틀 전 리뷰에 방어는 11월 1일에 나온다는 글보고 갔는데 하루 만에 소진...)
고민하다 광어, 우럭으로 먹었습니다. 도다리도 먹고 싶어서 고민했는데
사장님이 조금 섞어주신다고 했음ㅎㅎ
남편은 도다리는 봄에 먹어야지 왜 지금 먹냐고 성질냈지만 어쩌라고 먹고 싶다고!

물도 보리차? 헛개차?로 나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
저 물병 맨날 씻는 가게 거의 없는데 보리차다? 상할 수 있어서 관리 힘들게 해야 함.
그냥 개인적 의견입니다ㅋㅋ



완벽히 호만 있는 쯔게다시~
미역국도 있는데 사진 못찍었습니다... 콩찌가 바로 들고 가서 두 그릇 리필해서 먹었어요.
바다향 가득하니 맛있더라고요.

진심 해장하는 아저씨처럼 폭풍흡입함...

역시 회는 맨날 먹어도 뭐가 뭔지 모르겠음.
챗지피티에 물어본 결과 왼쪽부터 우럭-광어-도다리라고 합니다ㅎㅎ
맛있는 순서도 우럭-광어-도다리 순... 남편미안~도다리는 봄에 먹는 걸로
아무튼 소자인데 둘이서 소주에 먹기 딱이었습니다.

5천 원 주고 추가한 매운탕 (이미 한 그릇 뜬 사진임!)
산초가루나 호불호 갈리는 향신료가 없이 깔끔하고 얼큰한 매운탕이었습니다!
재방문의사 100%
아이 낳고 횟집은 처음 가봤는데 밑반찬종류도 좋았고 갈 때 아이에게 사탕도 주셨어요.
마음까지 뜨뜻해지는 만덕어장 리뷰였습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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