왕초보도 가능한 돈 공부 <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> 1주차

안녕하세요. 콩나찌예요.

오늘은 길벗 출판사에서 나온 <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> 책을 읽고 우리 가족의 경제상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.

sns에서 광고를 보고 신청했는데 바로 당첨! 책을 지원받아 좋은 기회에 재테크 기초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.

 

 

 

https://search.shopping.naver.com/book/catalog/52466229304?query=%EC%9B%94%EA%B8%89%EC%9F%81%EC%9D%B4%EC%9E%AC%ED%85%8C%ED%81%AC%EC%83%81%EC%8B%9D%EC%82%AC%EC%A0%84&NaPm=ct%3Dm5xhf3xc%7Cci%3D84dc51c5986c5988266a4a0b2960ea551fdf131e%7Ctr%3Dboksl%7Csn%3D95694%7Chk%3D2d9376c7cc0d1f9e696a1a82bf1b14246b56a2e9#

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: 네이버 도서

 

돈 공부 신청계기

이번 포스팅에서 편하게 이야기해 보자면

작년 2024년은 너무 힘든 한 해였어요.

저축은 못하고 카드값은 올해 4월은 되어야 정상화될 지경..

굳이 변명을 하자면 수입은 줄고 고정비는 계속 나가야 하고 몸은 왜 이렇게 여기저기 아팠는지

지출 예시를 들자면 3인가족 치과치료비만 500만 원 가까이 지출했어요. 엎친데 덮친 격 전세금 인상

그렇다고 애가 있으니 풀타임 맞벌이를 할 수 도 없고 어린이집에서 사건도 생겨서 오래 맡길 수 도 없고 등하원도우미 풀로쓰면 최소 120만 원인데 그냥 내가 적게 일하고 말지...

모아놓은 돈도 쓸데없는 곳에 자꾸 새어나가고 정말 우울증 걸리기 직전이었죠.

돈이 없으니 사람이 억척스러운데 무기력하고 신경질적으로 변하더라고요.

그렇다고 2025년도 넋 놓고 허송세월할 수는 없겠죠? 30살을 맞아 다시 한번 다짐을 해보려 합니다.ㅎㅎ

 

1주 차 공부 파트

1주 차 공부파트인 42페이지까지 읽어본 결과

재테크 좀 한다는 사람들에겐 기본적인 내용이었어요.

그래도 기초마음가짐을 복기시키기에 좋은 파트였습니다.

 

 

핵심을 간단히 메모해 봤습니다.

돈의 흐름에서 중요한 3가지

• 월급에서 남는 돈으로 투자하는 것은 힘들다.
• 투자하고 남는 돈으로 생활하는 것은 가능하다.
• 결론 : 투자 먼저, 소비는 나중에.

종잣돈 모으기

• 종잣돈은 건드리는 거 아니다.
• 1차 목표는 연소득의 2배 2차 목표는 연소득의 10배!
• 종잣돈 모으기는 재테크 연습의 필수 과정이다.

이렇게 정리가 가능하겠습니다.

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종잣돈은 건드리는 거 아니다!입니다. 종잣돈은 씨앗이 되는 돈인데 배고프다고 종자를 먹는 사람은 없죠?! 재테크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문장인 것 같습니다.

현실적인 신혼부부 고정비

1주 차 파트를 공부하면서 제가 원래 적고 있던 가계부의 고정비를 들고 와봤습니다.

고정비를 확실히 알고 그에 따라 저축, 투자를 먼저 하고 변동비를 줄이는 게 재테크의 기본이죠.

부끄럽지만 날 것 그대로입니다.ㅎㅎ

영유아 1명 있는 3인 가족입니다. lh 매입임대 신혼부부 전형으로 계약하여 살고 있는데 상승장 때 주변시세의 80%? 정도로 계약했는데 왜 하락장이 되었는데 전세금과 월세를 올린다는 건지...

이사욕구와 내 집마련에 더 관심이 가는 요즘입니다.

 

고정비		월지출	연지출	적요
주거비	월세	35	420
	관리비	20	240
	공과금(도시가스 등)	10	120
	렌탈(정수기)	4	48
보험료	남편	9	108
	아내	8	96
	자동차보험	-	40
교육비	어린이집	11	132
	언어치료	15	180
교통비	차량유지비(주유비, 자동차세 등)	25	300
	아내 교통카드	9	108	54 동백전환급
통신비	휴대폰,인터넷,tv	20	240
기타	부모님 생신	-	60
	명절(설,추석)	-	120
	어버이날	-	40
	구독(쿠팡와우)	1	12
	아내 계모임	3	36	남편은 용돈
	남편용돈	30	360
합계		200	2660

 

숨만 쉬어도 월 200 연 2600 실화인가요?

줄일 항목을 찾아보자면 곧 저의 휴대폰 약정이 끝나 알뜰폰으로 바꾸면 4만 원 정도...?

하지만 아이 어린이보험, 실비도 가입예정에 학원하나라도 다니게 되면 더 늘어나겠죠.

거기다 고정비는 아니지만 3인가족 식비, 생활비도 아끼는데 한계가 있답니다...

 

하지만 우리가 언제까지나 같은 월급을 받지는 않을 테니 긍정적으로 기반을 마련해 놓는 게 중요합니다.

일하고 연차가 쌓이면 월급은 오르고 상여나 성과급 같은 생각지 못한 돈도 있고

파이프라인을 잘 구축해 두면 부수입도 늘어날 테니까요!

 

1주 차 공부를 마치며

원래도 가계부를 쓰고 월 말마다 정산은 했지만 확실히 <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>을 통해 다시 한번 정리해 보니

앞으로도 아끼고 부수입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이 듭니다.

 

 

다음 포스팅에서는 2025년 목표, 2주 차 과제인 ETF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