회사 복지포인트 현금화 방법 없을까?

안녕하세요. 콩나찌입니다.

12월은 남편회사의 복지포인트가 들어오는 달인데요!

남편회사는 연간 일정포인트를 실물카드에 입금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답니다.

웬만한 곳에서는 모두 사용이 가능해서 생활비 대신 쓰기 정말 좋습니다.

 

 

하지만 현금으로 받는 게 더 좋은 분들 계시죠?

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현금화할 수 있는지 같이 고민해 봅시다.

 

 

복지포인트 현금화 방법

다양한 상품권 구매 후 재판매 or 환급

롯데백화점, 신세계백화점 등 다양한 상품권을 구매 후 재판매하거나 어플을 통해 출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

장점은 간단하게 할 수 있다!

단점은 재판매 시 10프로 정도 할인을 감안하셔야 하고 복지포인트 형태에 따라 구매한 백화점 상품권은 

현금화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. (ex. ssg페이에서 인출이 안될 수 있음)

 

백화점 상품권 외에도 배달의 민족, 구글플레이카드도 인기가 많으니 당근 같은 어플로 재판매하실 분들은 오히려 백화점상품권보다 배민, 구글플레이카드를 추천드립니다.

스타벅스는 인기가 점점 시들고 있어 비추천합니다.

 

손해를 최소화하고 싶다면 핫딜상품 구매 후 재판매

시간이 좀 걸리거나 좀 더 노력이 들어가도 되니 손해를 최소화 하고 싶으신 분들은 상품권이 아닌 생활용품을 구매하여 다시 판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.

 

저 같은 경우는 아이가 있어 당근에서 잘 팔리는 트립트랩, 기저귀, 인기 많은 아이장난감 등을 구매해서 새 상품으로 판매하였습니다. 이 방법도 결국 재판매기 때문에 손해가 있는 것 아닐까? 싶지만 블랙프라이데이, 쿠폰, 이벤트 등을 활용해 저렴하게 구매하면 오히려 수익을 더 볼 수 있습니다.

저는 어차피 쓰는 기저귀를 굉장히 많이 쟁여 구매왕이벤트로 전동차를 받아 전동차도 팔고 기저귀도 다 팔아 20만 원 정도 수익을 봤습니다ㅋㅋ

엄마들의 경우 맘카페를 가입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 거기서 핫딜방을 활용하면 꽤 큰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.

 

아이용품 말고도 감가상각이 거의 없는 핸드폰, 전자기기 같은 제품을 행사할 때 구매하면 사은품과 본품을 따로 팔 수 있어 좋았습니다. 비추천 상품은 식품, 옷, 화장품, 미용기기, 명품, 운동센터 or에스테틱 등등 다양한 센터의 회원권이 있습니다.

식품은 아무래도 보관도 어렵고 나눔이 아닌 이상 정상적인 구매자가 없습니다.

명품의 경우 전문적인 업자들이 잘 팔리는 상품들은 구매하여 되팔기 때문에 일반인이 수익을 보기 어렵습니다.

나머지 상품은 감가상각이 매우 심해 비추천합니다.

 

이 방법의 경우 일단 잘팔리는 제품이 뭔지 알아야 한다는 점과 시간과 노력이 백화점 상품권보다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. 또한 복지몰에 포인트로 지급받는 경우 핫딜상품을 구매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

하지만 급전이 필요한 게 아니라면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판매하면 수익도 볼 수 있습니다.

 

이상으로 회사 복지포인트를 현금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.

저희는 체크카드 형식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생활비대신 써볼까 생각 중입니다.

아무래도 현금화보다는 직접 사용하는 게 이득이기 때문이죠.

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~